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중국 "사드 배치 단호한 반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중국은 예상대로 강력한 불만을 나타내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중국의 반응은 강하고 신속했다.

한-미 양국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하자 곧바로 김장수 주중 대사와 맥스 보커스 미국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관련 국가들의 명확한 반대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사드 배치를 결정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시진핑 주석이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도 신중한 처리를 요구하는 등 중국은 사드 배치가 동북아시아 지역의 긴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중국 외교가에서는 사드의 실제 배치를 지연시키거나 중단시키기 위해 중국이 전방위적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도 외교부 성명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훼손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함에 따라 중국이 한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높이는 등 경제적 보복 조치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방안(5개안) 주민설명회 개최, 큰 관심 속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