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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12년 대선 박근혜 1위 부동의 자리

오는 2012년 12월 국민은 누구를 선택할까. 정권 교체인가 재집권인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세론은 과연 거품일까. 1년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2년 대선은 이제 수면으로 조금씪 올라오는듯하다.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 결과 박 전 대표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는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야권에서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유일하게 호감도 5위 안에 들었다. 여권 내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예상보다 강하게 박 전 대표를 추격했다.

이번 조사는 유력 대선 주자 몇 명의 단순 지지도가 아닌 차기 대선 주자들로 분류되는 모든 잠룡들을 대상으로 호감ㆍ비호감을 비롯해 인지도, 비교우위, 차기 대통령상 등을 알아봤다. 특히 선호도 조사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을 포함시킴으로써 유권자의 눈높이를 맞춘 대선 후보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박근혜 거품은 없다 
호감도에서 박 전 대표가 69.1%, 1위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다음으로 김 경기지사(48.4%)와 손 대표(47.6%), 오세훈 서울시장(46.7%),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43.1%)가 40%대에서 박빙을 이뤘다.

또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39.7%),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39.3%) 등이 뒤를 쫓고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34.3%), 김두관 경남지사 (32.8%),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대표(32.1%),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23.1%), 이재오 특임장관 (17.1%) 등이 후위그룹을 형성했다.

눈여겨볼 점은박전대표가 2위와 2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대세론이 거품이 아님을 보였다는 점. 반면 박 전 대표를 추격하는 김 지사는 당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고손대표는 야권 1위지 만 대세론의 박 전 대표를 견제하기에는 20% 포인트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박 전 대표는 서울 등 수도권과 경상은 물론 충청·호남·제주 등 전국에 걸쳐 호감도가 높은 데 반해 김 지사는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손 대 표는 서울과 호남권에서 호감도가 높아 지역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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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