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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 '차바' 남부 난타 '5명 사망·5명 실종'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태풍은 짧게 지나갔지만 남부 지방은 난타를 당했다.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오늘부터 피해 신고를 접수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에 들어갔다.


국민안전처는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사망 5명, 실종 5명 등 모두 10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당초 사망자는 4명이었지만 새벽 4시쯤 울산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재민 규모도 늘어나 현재 울산과 전남, 경북과 경남, 제주 등에 88가구 257명이 학교와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했다.


주택도 14채가 반파됐고, 물에 잠긴 집도 508채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한천교 인근의 차량 80대와 울산 울주군 아파트 단지의 900여 대 등 모두 1천 대에 가까운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안전처는 소방력 5천794명과 장비 1천681대를 동원해 329곳에서 배수를 지원하고 시설물 철거 등 1천451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17일까지 사유시설 피해신고를 접수하며 지자체 공공시설 피해 조사는 14일까지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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