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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 '차바' 남부 난타 '5명 사망·5명 실종'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태풍은 짧게 지나갔지만 남부 지방은 난타를 당했다.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오늘부터 피해 신고를 접수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에 들어갔다.


국민안전처는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사망 5명, 실종 5명 등 모두 10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당초 사망자는 4명이었지만 새벽 4시쯤 울산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재민 규모도 늘어나 현재 울산과 전남, 경북과 경남, 제주 등에 88가구 257명이 학교와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했다.


주택도 14채가 반파됐고, 물에 잠긴 집도 508채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한천교 인근의 차량 80대와 울산 울주군 아파트 단지의 900여 대 등 모두 1천 대에 가까운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안전처는 소방력 5천794명과 장비 1천681대를 동원해 329곳에서 배수를 지원하고 시설물 철거 등 1천451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17일까지 사유시설 피해신고를 접수하며 지자체 공공시설 피해 조사는 14일까지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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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