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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FBI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에 논란 가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연방수사국 FBI가 대선을 목전에 두고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선언한 가운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승기를 굳혀가던 클린턴 측은 FBI 국장의 사퇴까지 촉구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측은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선언한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연방 공무원의 활동이 선거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해치법'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함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반면 백악관 측은 코미 국장이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고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믿지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성추문으로 패색이 짙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이메일 스캔들을 연일 거론하며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다시 혼전 양상이다.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클린턴을 1% 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 조사 기관들은 2천100만 명의 유권자가 조기 투표를 마친 점 등을 거론하며 판세는 여전히 클린턴에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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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