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담적증후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Kick-off Meeting”이 16일(화) 15시에 충주시 소재 충주위담통합병원 대강당에서 최도영 병원장, 재단법인 위담 설립자 최서형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단 발족식 및 세미나가 개최됐다.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병원장은 공동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대 한의대, 건양대 의대,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현판식을 거행하고 있다.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병원장은 공동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대 한의대, 건양대 의대,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 사업 차세대바이오 사회밀착형 지원 분야 “난치성 담적증후군 한약의 과학적 효능 규명 및 실용화 기반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과기부에서 연구비 88.9억 원을 5년간 지원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공동연구개발기관들과 우수한 통합의료연구 관련 연구자들이 본격적인 연구 착수를 위해 사업단 발족식이다. 라고 했다.
구체적 연구과제로는 ▲담적증후군 모사 비임상모델 구축 ▲담적증후군 통합 연구 플랫폼 구축 및 AI 기반 담적증후군 진단·분류 예측 모델 개발 ▲담적증후군 관련 위장질환 치료 한약물의 비임상 효능검증 및 최적화 ▲최적화된 위장장애 치료 한약물의 임상관찰연구를 통한 객관화·실용화 기반구축 ▲난치성 질환 의약 실용화 기술개발에 대한 과학적 근거 확립 및 임상의료기관 현장 적용확산 ▲담적증후군 통합의료연구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충주위담통합병원은 ‘담적증후군 유효 한약 처방의 과학적 특성 규명과 후보물질 확보 및 임상 적용 기술 확보를 통해, 난치성 위장장애 해결의 보편화를 리드하고, 나아가 담적증후군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암, 치매 등의 난치성 전신질환에 대한 치료모델 제시’를 연구목표로 삼아, 난치성 담적증후군 한약의 과학적 효능 규명 및 실용화 기반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재단법인 위담 설립자 최서형 이사장이 발대식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법인 위담 설립자 최서형 이사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충주위담통합병원이 치료효과가 있는 담적증후군 치료약물의 과학적 객관적 효능검증 및 최적 후보 한약 물질 도출과 진단/처방 임상프로토콜 개발 및 최적 한약물 신약화 기반구축을 통해, 난치성 담적증후군의 객관적 과학적 치료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난치성 위장장애 담적증후군 치료의 과학적 객관적 근거를 확립하고, 임상현장에서의 확대 적용이 가능하도록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