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트럼프 측 접촉 고위 실무대표단 '무슨 이야기 오갔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정부 고위 실무 대표단이 워싱턴DC에 도착해 트럼프 측과 접촉을 시작했다.


방미 의원단은 사흘째 미측 인사들을 만나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실무대표단이 워싱턴DC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사흘간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들을 만나 한미동맹과 통상협력 문제를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트럼프가 취임 직후 통상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미FTA 등 통상관계가 한미 양측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고, 앞으로도 그런 동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여야 의원단의 방미 외교도 사흘째 계속됐다.


미측 인사들은 아직 트럼프의 한반도 정책이 밑그림 단계라면서, 트럼프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