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8.7℃
  • 맑음인천 10.1℃
  • 박무수원 5.7℃
  • 박무청주 7.8℃
  • 박무대전 6.1℃
  • 박무대구 8.2℃
  • 박무전주 7.5℃
  • 박무울산 11.8℃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4.4℃
  • 맑음여수 14.4℃
  • 구름조금제주 15.9℃
  • 맑음천안 3.5℃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BHC, 당당· 반값 치킨 소비자 인기 속… '공급가 올려'

BHC, 지난 7월 가맹점에 독점공급 튀김유 가격 61% 인상
지난 16일에 닭가슴살 사용 ‘순살바삭클·통살치킨·골드킹순살·콜팝치킨·빠텐더’ 등 평균 1.7% 인상
BHC, 2021년 매출 4771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 영업이익률 1위 32.2%…BBQ 16.8%, 교촌 5.7%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BHC(회장 박현종)가 BBQ 윤홍근 회장이 외쳤던 '치킨 한미리 3만원'이라는 목표를 이루려는지 가맹점에 독불장군식으로 '공급가를 올리며' 소비자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은 허리 띠를 졸이며 치킨 한마리를 사먹는데도, 한번 쯤 생각하는 지경이다. 그래서인지 홈플러스 당당 치킨과 이마트의 반값 치킨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BHC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가맹점에 지난 8월 16일부터 닭가슴살이 사용된 ‘순살바삭클·통살치킨·골드킹순살·콜팝치킨·빠텐더’ 등 제품 5종의 공급가를 평균 1.7% 인상했다. 이는 지난 7월 BHC가 가맹점에 독점공급하는 튀김유 가격을 61% 인상하고, 한 달 만에 또 올렸다.

 

이를 두고 대형마트의 5000~6000원대 치킨에도 이익이 남는다는 말이 버무려져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과잉이익(폭리)’ 논란이 번진 가운데, BHC의 제품값 인상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인해 소상공인인 가맹점주들은 BHC 본사의 제품가격 인상에 어깨를 축 늘어뜨리지만, BHC 측은 “물가인상이 지속되면서 그동안 본사에서 부담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닭가슴살 수요가 늘고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021년 BHC는 매출 4771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은 32.2%로 BBQ의 16.8%, 교촌치킨의 5.7%보다 실적이 나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논란이 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