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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 대통령, 탄핵가도 헌재심판까지 버틸 듯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탄핵 표결 이제 이틀 남은 가운데, 탄핵되면 담담하게 가겠다는 박 대통령의 말, 탄핵 후에 즉각 퇴진하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헌재심판까지 버티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의원총회에서 자유투표방침을 확정하고 박 대통령에게도 이를 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와 회동에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돼도 헌법재판소 심리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4월 퇴진, 6월 대선 일정의 새누리당 당론을 받아들여야겠다고 쭉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론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자유투표 방침을 밝히자 수용한 것으로 전해져, 법적 절차인 탄핵에 거취를 걸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됐다.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이정현 대표와 일부 친박계는 질서있는 퇴진을 호소했지만, 비주류는 '탄핵 열차를 돌리기엔 늦었다'며 냉담한 분위기다.


그러나 탄핵 찬성으로 알려진 한 영남권 의원은 지역구 여론이 요동치고 있어 표결 당일까지 고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핵 찬성표 전망도 가결선인 200명 안팎에서, 최대 220명까지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등 표결을 예단하기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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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