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연준,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지난 몇 년, 이른바 양적 완화로 돈 풀기에 집중했던 미국이 빠른 속도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미국 연준이 1년 만에 금리를 올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이틀간의 정례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0.25%에서 0.5% 수준이던 연방 기준금리는 0.5%에서 0.75%으로 오른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제로 금리를 유지해 왔던 미 연방 기준 금리는 작년 12월에 0.25% 포인트 오른바 있다.


다시 1년 만에 같은 폭으로 인상됐다.


미국 연준은 일자리 수가 최근 몇 달 새 계속 증가하고, 실업률이 떨어지는 등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뚜렷해진 것과 지속적인 물가 상승세 등을 감안해 목표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늘 관심은 내년에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감세정책과 경기 부양책이 시행되면,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모두 높아지면서, 금리 인상압력도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위원들은 내년에 금리 인상이 3차례 정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