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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정부 인선 '대다수 백인 남성' 친러 성향도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당선자가 푸틴 친구를 국무장관에 지명하는 바람에 실제 외교에서도 친러 색채가 짙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트럼프 정부 인선의 특징은 백인과 군인, 억만장자로 요약된다.


안보라인은 강경파 퇴역 장성들이 장악했고, 경제라인은 공직경험이 없는 월스트리트 출신 인사들로 채워졌다.


여성과 소수민족도 포함됐지만 대다수는 백인 남성이 차지했다.


내각의 총재산 규모는 14조 원이 넘는다.


특히 내각서열 1위 국무장관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CEO를 지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국의 외교를 총괄하는 자리에 친러 사업가가 등장하면서 유럽은 초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한편 트럼프정부가 '친러반중' 정책을 펼칠 경우 중국을 지렛대 삼아 북핵문제를 해결하려는 구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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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