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맑음인천 11.8℃
  • 구름조금수원 10.7℃
  • 구름많음청주 8.5℃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맑음전주 16.2℃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여수 14.4℃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천안 11.4℃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삼성, 79년 역사상 첫 구속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그룹은 사상 처음으로 총수 구속 사태를 맞았다.


삼성은 재판을 통해서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당장 경영 공백도 우려되고 있다.


지난 1938년 시작된 삼성그룹 79년 역사상 처음으로 그룹 총수가 구속됐다.


삼성은 3대 경영 승계를 거치며 여러 차례 검찰 수사를 받았다.


고 이병철 회장은 지난 1966년 사카린 밀수로, 이건희 회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조성과 삼성 비자금 관련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을 통한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으로 검찰과 특검의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동안 이병철·이건희 회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적조차 없었고,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도 지난달에는 기각됐는데, 오늘 삼성 총수 불구속 기록은 깨지게 됐다.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삼성그룹은, 구속 결정 2시간여 만에 앞으로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비선실세 연루와 합병과 상장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확산은 물론, 국내외 매출에도 차질이 생기는 등 경영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