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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정남 시신, 다시 말레이시아 병원 영안실로 '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으로 이송되는 듯했던 김정남의 시신은 말레이시아 공항까지 갔다가 병원 영안실로 되돌아왔다.


암살 용의자들 역시 항공권을 예약하고도 출국하지 못했는데,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 협상이 막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현지언론은 김정남의 시신을 실은 차량이 비밀리에 쿠알라룸푸르 공항까지 갔다가 병원 영안실로 되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시신은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어제 아침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에서 차를 타고 나오는 장면도 목격됐다.


앞서 말레이시아 부총리와 보건부 장관이 북한과의 협상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라며 협상 타결을 내비쳤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말레이시아가 평양에 억류된 자국민 9명의 송환을 조건으로 김정남 시신의 북송과 용의자 세 명의 출국을 허용하면서, 사실상 북한 뜻대로 협상이 끝날 거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고위 당국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고, 당국의 협상 결과 발표도 차일피일 늦춰지면서 협상이 막판에 복병을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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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