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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정남 시신, 다시 말레이시아 병원 영안실로 '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으로 이송되는 듯했던 김정남의 시신은 말레이시아 공항까지 갔다가 병원 영안실로 되돌아왔다.


암살 용의자들 역시 항공권을 예약하고도 출국하지 못했는데,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 협상이 막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현지언론은 김정남의 시신을 실은 차량이 비밀리에 쿠알라룸푸르 공항까지 갔다가 병원 영안실로 되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시신은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어제 아침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에서 차를 타고 나오는 장면도 목격됐다.


앞서 말레이시아 부총리와 보건부 장관이 북한과의 협상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라며 협상 타결을 내비쳤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말레이시아가 평양에 억류된 자국민 9명의 송환을 조건으로 김정남 시신의 북송과 용의자 세 명의 출국을 허용하면서, 사실상 북한 뜻대로 협상이 끝날 거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고위 당국자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고, 당국의 협상 결과 발표도 차일피일 늦춰지면서 협상이 막판에 복병을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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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상면 뚱딴지마을, 양평군에 동절기 온기 담아 김장김치 100kg 기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강상면 뚱딴지마을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1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온.장.고.(온기사랑 김장 만들고 나눔)’ 사업과 함께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신동호 강상면장,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힘을 보태며 의미를 더했다. 윤기덕 대표는 “매년 김장철이면 자연스럽게 ‘올해도 함께 하자’는 말이 오간다”며 “올해도 함께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필요한 곳에 우리의 마음이 닿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정성이 담긴 김치 한 포기가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버티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른 아침부터 함께 애써주신 뚱딴지마을 관계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의 마음과 선한 영향력이 양평 전체에 따뜻함으로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은 김장 지원 외에도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