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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국 정상 '세기의 담판' 돌입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기의 담판에 돌입했다.


북핵과 무역 문제 등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트럼프는 두 나라가 매우 위대한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의 공식일정은 만찬 회동으로 시작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만찬장 현관까지 나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직접 맞았다.


티타임을 가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우정을 쌓았으며 '위대한 관계'를 고대한다면서, 미·중 관계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카메라 앞에서 특별히 발언하지는 않았지만 표정은 밝아 보였다.


트럼프는 시 주석과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까지 얻은 것은 전혀 없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시 주석은 회담장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트럼프와 함께 묵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는 달리 10km 떨어진 인근에 숙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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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