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대구시, 중국 대형성형병원그룹 '짠종양' 회장과 협약 체결


 

 
 
 


 
대구시는 6월 23일 오후 1시 30분 엑스코(503호)에서 중국 '리드림의료미용그룹'의 짠종양 회장 일행 3명을 맞아 한중 의료산업 발전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와 리드림그룹은 올해 1월부터 대구지역의 모발이식 병원 및 성형외과 등의 중국 진출과 첨복단지 내 지역기업과의 투자합작, 리드림 그룹 내 대구 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 및 자체 운영, 지역 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및 의료·뷰티 관련 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의료용품 등의 자체 브랜드화에 협의해 왔다.

그리고 23일부터 개최되는 메디엑스포 참가에 맞춰 대구시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중국 상하이에 본점을 둔 리드림의료미용그룹은 중국에서 70여 개 민영병원을 소유한 메디아그룹의 3대 주주인 짠종양 회장이 설립한 고급 성형병원으로 한·중·미 3국의 자본과 기술을 투자받아 현재는 상하이, 베이징, 쑤저우, 닝뽀 등 4개 지역에서 5개 성형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리드림그룹은 '주중 메디시티대구의료홍보 센터'를 자체 운영할 것을 대구시에 제안하고, 중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구시에 송출한 후, 대구에서 진료받은 환자를 사후 케어하는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로써 대구시는 리드림그룹 5개 병원 1천여 명의 마케팅 담당 직원을 활용하여 중국 내 대구의료관광홍보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피부, 모발이식 등 우수한 의료기술을 갖춘 지역 내 병원과 성형 관련 의료기기 및 부자재와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지역기업의 중국 진출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리드림그룹은 계명대학교와 청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9월 초부터 계명대 20명의 학생들이 리드림그룹 병원에서 4∼6개월간 장기 현장 실습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이번 방문 시, 계명대학교와 의대 학생들의 중국 의료기관 탐방과 리드림그룹과 동산 의료원 의료진 간 학술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에 짠종양 회장과 동행한 중국 리드림의료미용그룹의 김동현 해외총괄 이사는 "대구지역 출신으로 대구가 모발이식과 피부성형 등 우수한 의료기술과 프로그램, 우수한 의료인력을 갖추고 있고 화장품 등 뷰티산업에서 상호 협력할 영역이 많아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협약 체결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사드 배치 사태로 지역 내 중국인 의료관광이 매우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중국 리드림의료미용그룹과의 협약 체결은 한중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청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획]박형덕 동두천 시장 '협치와 소통·적극 행정으로 동두천의 위기를 기회로 대전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위기의 동두천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민선 8기 출범 직후, 박형덕 시장이 가장 먼저 마주한 과제이자 스스로에게 던진 절박한 질문이었다.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 등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이 흔들리던 상황에서, 박 시장은 선택이 아닌 ‘결단’을 택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부동산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며 위기감이 극대화됐다. 거래 절벽은 지역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줬고, 시민들의 불안도 가중됐다. 박 시장은 이를 단순히 중앙정부 책임으로 돌리지 않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정지역 해제가 결정됐다. 이는 민선 8기 시정 기조인 ‘협치’의 상징적 첫 성과로 기록됐다. 이후 박 시장은 시정의 양축에 ‘협치’와 ‘소통’을 함께 세웠다. 정책의 출발점을 시민과의 대화에서 찾고,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책을 마련해 왔다. 또한 공직사회에는 ‘적극 행정’의 원칙을 뿌리내려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문제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동시에 급격한 인구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고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