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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38년 만에 '미사일 족쇄' 풀렸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탄두는 폭약과 뇌관, 유도장치 등이 담겨있는 탄도미사일의 핵심장비다.


규모와 중량에 따라 그 파괴력이 비례하는데, 한미 정상 간의 이번 합의로 앞으로 우리 군이 보유할 탄도미사일은 사실상의 전략무기가 될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맞서 우리 육군이 무력시위에 내세웠던 탄도미사일, 현무-2A다.


우리 군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가운데 가장 무거운 1.5톤짜리 탄두를 장착할 수 있지만, 최대 사거리가 300km에 불과해 동해안이나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쏴야 280km 떨어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겨우 타격할 수 있다.


현재 전략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무-2C는 최대 800km까지 날아가 전국 어디서나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순 있지만, 탄두 중량 한계가 500kg에 그쳐, 가까스로 비행장 활주로 정도를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하 수십 미터를 뚫고 들어가 깊숙이 숨겨진 핵시설이나 북한 지휘부의 은신처를 파괴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 기능은 기대 조차할 수 없는 것.


'교환' 방식에 따라 사거리를 늘리면, 탄두 중량을 줄여야 하는 한미 미사일지침 때문이다.


하지만, 한미 정상간 합의로 우리나라는 38년 만에 이른바 '미사일 족쇄'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탄두 중량 제한 자체가 아예 없어져 탄두 중량을 대폭 늘리는 것이 가능해졌고,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한 우리 군의 3축 체계 가운데 하나인 대량응징보복의 실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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