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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8년, 임금 인상 기대하기 어려워

2018년, 임금 인상 기대하기 어려워

영국의 저명한 싱크탱크는 2018년 말까지 영국 근로자의 임금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Resolution Foundation의 보고를 인용하며 2018년 실질 임금은 0% 오르는데 이는 연말까지 임금압박이 더 나빠져 가계들의 생활 압력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인플레이션이 임금 인상을 앞지른 것은 2017년 초반부터 시작되었고 이는 현재의 임금 압박으로 이어졌다,

Resolution Foundation의 Torsten Bell은 “내년에 경기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비관론은 저소득 계층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뱅크 테이터 분석 결과 역시 영국인들은 2018년 임금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제에 대한 비관론은 저소득계층에서 더 크게 두드러졌다. 최하위계층의 3분의 1이 넘는 수치가 그들의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데 비해 최상위층에서는 이 같은 응답이 6분의 1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로이즈 (Lloyds) 소비력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보다 남성들이 임금 인상에 대한 기대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평균적으로 남성은 2018년 말까지 연평균 임금이 £770.50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여성들은 £429.70정도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것에 그쳤다.

하지만 Resolution Foundation은 2018년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들도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오는 4월 최저임금이 4.3% 올라 £7.83로 인상되고, 이로 인해 저소득 계층들의 최소 급여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한편 지난 11월 2천명이 넘는 영국인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3%는 현재 인플레이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 같은 수치는 2016년 11월에 비해 14% 올라간 것이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2가 영국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응답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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