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박무인천 5.7℃
  • 수원 5.5℃
  • 흐림청주 8.0℃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흐림전주 9.2℃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여수 10.1℃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천안 7.1℃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국제

그리스 정부, 터키 군인 망명 취소 요청

그리스 정부, 터키 군인 망명 취소 요청

그리스 정부가 2016년 쿠데타 시도를 하고 그리스에 망명 요청을 한 터키 군인의 망명 취소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그리스 행정 재판소가 이 사건을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토요일 그리스 정부는 2016년 7월 터키에서 쿠데타가 무산되자 8명의 터키 군인들이 그리스로 도망쳤고 그 중 한명의 망명 결정에 대해 상고 재판소에 이 같은 요청을 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그리스로 넘어온 8명의 터키 군인 중 7명은 이미 망명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해 현재 예방구금으로 갇혀있고, 나머지 군인 1명은 Greek asylum service committee으로부터 망명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정에 대해 화난 터키정부는 이러한 움직임이 그리스와 터키 관계와 협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터키 외부무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7월15일 쿠데타의 음모에 가담된 8명 중 한명의 망명을 그리스가 받아준 것은 그리스가 쿠데타 음모자들을 보호하고 받아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에 그리스 정부는 터키 군인에 대한 이 같은 결정은 쿠데타 음모자들에 대한 그리스의 지원이 아니라 그리스 사법 시스템이 독립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스와 터키는 지난 1974, 1996년 민족적으로 나눠진 키프로스의 오래된 마찰과 에게 해의 채굴권을 두고 전쟁으로 치달을 뻔 한 적이 있다.

한편 쿠데타 시도 이후, 터키 당국은 50,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고 150,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그들의 직업에서 해고하거나 집행 유예를 선고했다. 이에 대해 수 많은 인권 단체들과 터키 서구 연맹들은 터키 대통령이 수포로 돌아간 구데타를 이용해 모든 반대 의견을 묵살하는 구실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터키 정부는 터키가 직면한 위협에 대해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