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독일 전문가들, 외국인을 위한 대학 등록금제 비판

독일 전문가들, 외국인을 위한 대학 등록금제 비판


독일 노트라인-베스트팔렌 (NRW) 주정부가 유럽연합외 국가 출신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3000유로의 대학 등록금을 요구하려 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대학들에 장점이 될만한 것이 없다는 의견이다.



(사진출처: wr.de)


지난 10일자 베스트펠리세 룬트샤우 전자신문은 지난 겨울학기부터 비유럽연합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기마다 처음으로 1500유로의 등록금을 받기 시작한 바덴-뷔텐베르크주에 이어, 노트라인-베스트팔렌주가 비유럽연합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만 대학 등록금제를 실시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계획대로라면, NRW주에서 이렇게 등록금을 내야하는 학생수는 4 4000명으로, 이에 따른 수입이 해년마다 1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학 등록금제를 실시한 이후 바덴-뷔텐베르크주는 대학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22% 잃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녹색당 소속 주정부 교육부장관 테레시아 바우어 (Theresia Bauer) 수치가 기대했던 수준이라며 놀라지 않는 태도를 보여왔지만, 독일의 대학발전중앙센터 (Centrums für Hochschulentwicklung: CHE) 바덴-뷔텐베르크주의 모델을 이어받으려는 NRW주에 모델에 구조적 결함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대학 등록금으로 인한 수입의 80% 주정부로 흘러 사라질 이고, „대학은 오히려 행정적인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이라면서, 결국 등록금을 지불한 학생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는 것이 CHE소속 전문가들의 비판이다.  


밖에, 외국인 유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한 대학 등록금 제도는 어떤 신용대출 가능성 없이 곧바로 지불 의무적으로 하고 있어, 전문가들의 비판 대상이 되고 있다.  


대학 총장들의 회의적인 입장 또한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 유학생 대상 대학 등록금제 자체를 반대하는 분위기라기 보다는, 대학 졸업후 등록금을 지불하게 하는 방법 ,  조금더 사회적인 모델을 원하는 분위기인 가운데,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근본적으로 대학들의 나아진 기본 자금조달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남도,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서 발전 전략 제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남해안 발전의 핵심 방향으로 ‘접근성 강화, 투자 유치, 규제 완화’를 제시하며, “남해안이 진정한 해양경제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남해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방송사 대표, 경제계 대표,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시도지사 정책토크쇼, “남해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다” 1부에서는 세 시·도지사가 직접 참여한 정책토크쇼가 진행됐다. 각 지역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지사는 남해안 발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접근성 강화·투자 유치·규제 완화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 구상을 밝혔다. 그는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과 사천공항 활성화, 버티포트 등 항공모빌리티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