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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재인: 반도 대화 분위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까지 살려야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성사된 조선반도 대화는 마땅히 동계올림픽 결속 이후까지 잘 살려야 한다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조선(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의의가 중대한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한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금 조선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의 소중한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화분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 맹목적으로 낙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표시했다.

문재인은 한조 대화는 응당 조미 대화로 이어지고 다양한 대화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면서 이래야만 조선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한국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대화 기회를 잡기 바란다면서 조선측과 함께 역지사지해나가면서 대화중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달 9일, 한국과 조선은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 후 공동성명을 발표, 조선측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쌍방 군사부문 회담 진행 등 사항과 관련해 합의를 달성했다. 쌍방은 여러 분야 회담을 진행하고 대화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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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15명 목숨 앞에서도 끄떡없는, HDC의 안전 불감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광주 붕괴 참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등 연이은 중대재해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코스피 294870, 대표이사 정경구, 이하 HDC현산)이 광주 붕괴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받은 영업정지 취소 관련 소송에서 21일 패소했다. 법원은 HDC현산의 중대한 과실이 여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의 소홀한 안전 의식에 대한 비판이 다시 나오고 있다. 두 번의 붕괴, 두 번의 책임 회피 2021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한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에서는 건물이 무너져 버스를 덮쳤고, 시민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조사 결과, 안전조치를 무시한 채 무리하게 철거를 강행한 HDC현산에 책임이 있었지만 사고 이후에도 실질적인 제재는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가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으 현산은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냈고, 추가로 내려진 처분도 4억 원 과징금으로 대체되면서 영업은 중단되지 않았다.​ 이듬해 2022년 1월, 또 한 번의 붕괴 사고가 터졌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 상부가 무너져 16개 층이 연쇄 붕괴되며 6명이 숨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