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자 감소
독일 노동시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월달 실업자 수치가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옴에 이어, 이러한 경향은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8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연방 노동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2월달 독일의 실업자 수치가 전달과 비교해 2만 4000명이 감소해 총 254만 600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년도 같은달과 비교하면 21만 6000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이렇게, 독일의 실업률은 0.1% 감소해 5.7%를 기록했다.
하지만, 공식적인 수치가 실제 실업자 수치를 그대로 나타내지는 않는다. 예를들어, 직업을 갖기위한 프로그램등에 등록되어 있는 실업자들이나, 병으로 인해 더 이상 일을 할수 없는 사람들은 공식적인 실업자 수치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2월달 총 실업자 수치는 351만 3000명으로, 7.7%의 실업률이다. 하지만, 이 수치 또한 전달과 비교해 0.1% 하락한 결과를 보인다.
„보여주고 있는 노동시장의 긍정적인 발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연방 노동청장 데트레프 쉘레 (Detlef Scheele)는 „사회보장보험의무직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인력수요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