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박무인천 5.7℃
  • 수원 5.5℃
  • 흐림청주 8.0℃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흐림전주 9.2℃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여수 10.1℃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천안 7.1℃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국제

독일 지역재정 균형발전, 수도 베를린 꼴찌

독일 지역재정 균형발전, 수도 베를린 꼴찌


동서독이 통일한지 25년이 지났지만, 지역간의 차이는 아직도 뚜렷하다. 독일이 지역재정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금마련에서도 동서독간의 지역차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지역마다 지불된 액수가 역대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작년한해 독일 전지역에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가난한 지역과 부자인 지역간 서로 나눈 액수가 112 유로에 달하면서, 전년대비 5.3% 증가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가장 많은 액수를 지불한 지역은 작년에도 역시나 바이에른 주였다.  

 

독일 지역간의 재정능력의 차이는 통일된지 25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동독 지역에서 수입이 가장 많은 브란덴부르크주도 서독지역에서 수입이 가장 적은 잘란트주보다 적다. 서독지역의 재정수순은 독일 전역 평균의 154.2% 반면, 동독지역은 68.8% 차이가 크다. 전체 지역의 균형을 위해 흐르는 돈의 69% 동독지역으로 지불된다.  


2017 독일의 전체 지역의 재정적 균형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지역은 바이에른주로 58 9000 유로를 기금으로 지불했으며, 다음 바덴-뷔텐베르크주 (28 유로) 헤센주 (25 유로), 그리고 함부르크가 4000 유로를 냈다. 나머지 주들은 모두 반대로 돈을 받은 지역들로,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지역은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으로 전체 액수의 37.8% 해당하는 42억유로를 지원 받았다.   


독일의 이러한 지역재정 균형을 위한 제도는 앞으로 2019 까지만 시행될 예정으로, 2020 부터는 서로간 돈을 내거나 받는 것이 아니라, 지역간 재정능력에 따른 매출세에 차별을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