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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한(조선) 한국의OSJD가입 동의, 남북한 철도통합이 현실로 될듯

강원도 철암과 경상북도 분천간을 왕복하는 한국 철도공사의 협곡열차가

한국‘백두대간’ 협곡을 경과 (2월 3일 촬영) 新华社

4차의 노력끝에 한국은 마침내 철도협력기구(Organisation for Co-Operation between Railways,OSJD)의 정식회원으로 됐다. 2015년 처음 가입을 시도할때부터 북한(조선)은 번마다 반대를 표시했지만 남북한 합작의 동풍에 의해 찬성으로 전환하고‘유라시아 철도’의 꿈이 앞으로 한 걸음 내디뎠다.

6월 7일 한국 한련사(韩联社)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토교통부는 7일 OSJD 장관급 회의가 이날 키르기스스탄에서 거행됐으며 회의에서 한국의 이 기구 가입 신청 제안이 28개 정식회원국들의 일치한 동의를 취득하고 한국이OSJD의 정식 회원국으로 됐다. 

한국정부는 2015년부터 이 기구 가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정식회원국 북한의 반대로 무산됐다. 북한은 혹시 북미 정상회담이 곧바로 소집되는 시기 남북한간에 화해 기분을 형성하기 위해 이 선택을 한 것으로 예측된다.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이 기구 가입은 남북한 철도 연결, 유라시아 대륙 철도 운수 시스템 진출 등에 유리하다. 

5월 31일 북한의 조중사(朝中社) 보도에 따르면 장혁 북한 철도상이 평양에서 출발하여 키르기스스탄에 가 제46차 철도 협력기구 장관급 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그외 남북한은 6월 1일 고위급별 회담을 거행하도 6월말에 업무 회의를 거행하여 남북한 철도와 도로 연결 방안을 토론하기로 결정했다. 

6월 8일 한국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7일 한국 국토교통부는 이날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거행한 철도 협력기구 장관급 회의에서 28개 회원국들이 한국의 정식회원국 의안을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말했다.

철도협력기구는 폴란드, 러시아, 중국, 북한 등 동구 및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1956년에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회원국들을 경과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rans-Siberian Railway, TSR), 중국 횡단 철도(Trans-China Railway, TCR)등 국제 철도 여객과 국제 화물운수 표준과 원칙 제정을 책임지고 있다. 정식회원국 외 이 기구에 가입한 기구들로는 각국 철도운영회사의 44개 합작회사와 7개 옵서버 회사들이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 철도공사가 2014년에 합작회사신분으로 가입했다. 

이 기구의 새로운 회원국으로 되려면 반드시 28개 국가들이 전부 찬성해야 한다. 유라시아 철도사용과 운영관련 모든 중요한 결정이 모두 이 기구에서 결정되므로 한국은 2015년부터 해마다 정식회원국으로 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번마다 북한의 반대투표로 좌절됐다. 분석에 따르면 올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중 남북한 철도 연결 사업 전개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북한의 태도 전변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정식 가입을 통해 한국은 기타 회원국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철도협력기구가 주관하는 유라시아 철도 사용 관련 협약을 체결할 권리를 가지게 됐다. 즉 다시 말하면 한국 기업들이 유라시아 철도를 통해 화물을 운수할때 통관 절차와 운임 차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만일 향후 남북한간 경제 협력을 전개하게 될 경우 한반도 철도 관통이 현실로 되며 유라시아 철도망과 연결할 수 있다.


韩媒称,经过四次努力,韩国终于成为铁路合作组织(OSJD)的正式会员。从2015年首次寻求加入起,朝鲜以前每次都表示反对,但乘着朝韩合作的东风转为赞成,“欧亚铁路”的梦想向前迈出了一步。

据韩联社6月7日报道,韩国国土交通部7日消息称,铁路合作组织(OSJD)部长级会议当天在吉尔吉斯斯坦举行,会上有关韩国申请加入组织的提案获得28个正式成员国一致同意,韩国成为铁路合作组织的正式成员国。

韩国政府从2015年起为加入该组织而努力,但因正式成员国朝鲜的反对而落空。

据预测,朝鲜或考虑到朝美首脑会谈即将召开之际,韩朝之间形成和解气氛而做此选择。分析认为,韩国加入组织将有利于完成韩朝铁路连接工作、进军欧亚大陆铁路运输体系等。

据朝中社5月31日报道,朝鲜铁道相张革率团从平壤启程前往吉尔吉斯斯坦,将参加第46次铁路合作组织部长级会议。另外,韩朝于6月1日举行高级别会谈,商定将于月底举行工作会议讨论连接韩朝铁路和公路的方案。

据《东亚日报》6月8日报道,韩国国土交通部7日透露,当天在吉尔吉斯斯坦首都比什凯克举行的铁路合作组织部长会议上,28个会员国一致同意韩国成为正式会员的议案。

报道称,铁路合作组织是以波兰、俄罗斯、中国、朝鲜等东欧及亚洲国家为中心,创立于1956年的国际机构,负责制定贯穿成员国的西伯利亚横贯铁路(TSR)、中国横贯铁路(TCR)等国际铁路的旅客和国际运输标准原则等。除正式会员之外,加入该组织的还有各国铁路运营公司的44个合作公司和7家观察员公司。韩国有韩国铁道公社于2014年作为合作公司加入。

要想成为该组织的新会员国,必须由28个国家全部赞成。因为有关欧亚铁路使用和运营的所有重要决策都在该机构中决定,韩国从2015年起每年都在尝试成为正式会员,但是每次都因为朝鲜投票反对而受挫。有分析认为,今年的“4月27日板门店宣言”中明确表示要开展朝韩铁路连接事业,因此朝鲜有可能转变态度。

通过此次正式加入,韩国获得了以与其他会员国同等条件签订铁路合作组织主管的使用欧亚铁路的有关协约。也就是说,在韩国企业通过欧亚铁路运输货物时,在通关程序或运费方面可以确保竞争力。

报道称,尤其是,如果今后朝韩间开展经济合作、朝鲜半岛纵贯铁路成为现实,将与欧亚铁路网相连接。

韩国铁道公社往返于江原道铁岩与庆尚北道汾川之间的峡谷列车穿行在韩国“白头大干”山峡谷(2月3日摄)。

/新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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