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은행 대출금리 부당인상 논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산정하면서 각종 지표를 임의적으로 적용하거나 누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하게 높은 이자를 적용해온 것으로 금감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시중금리가 줄곧 오르고 예대금리차도 계속 벌어지는 가운데, 일부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부당하게 높게 책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국내 9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집중점검한 결과다.


먼저 고객의 정당한 금리인하요구권에 따라 금리를 내리면서 기존에 적용한 우대금리를 축소해, 결과적으로 금리인하폭을 줄였다.


담보나 소득이 있으면 이자를 깎아줘야 하지만 그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대출 고객의 연소득 입력을 누락하거나 담보를 제공했어도 없다고 입력해서 가산금리를 높게 부과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또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그때그때의 경기상황을 수시로 반영해야 하지만 수년간 불황기 때의 고정 값을 유지해 대출금리를 높게 유지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은행들에 대해 가산금리와 목표이익률이 합리적으로 산정·부과되도록 모범규준을 개정하기로 했다.


부당하게 걷은 이자는 환급하도록 유도하고 대출 약정 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우대금리 등을 상세히 명시한 대출금리 산정내역서를 제공하도록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사이버대학교, '2025 DCU 가을 페스티벌'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홍종오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일 대구대학교 경영대학 강당과 사랑광장에서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 DCU 가을 페스티벌, 너의 가을이 궁금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제24대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등이 참석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하루를 보냈다. 축제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정재승 KAIST 교수의 초청특강('뇌과학으로 미래 교육을 성찰하다') 2부에서는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공연 및 이벤트 ▲학과별 장기자랑 ▲폐회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정재승 교수(KAIST 뇌인지과학과, 융합인재학부 학부장)는 '뇌과학으로 행복을 성찰하다'를 주제로 뇌의 구조와 기능을 토대로 한 감정·의식의 이해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재학생 사전질문 이벤트인 "가을, 질문의 발자국을 남기다"를 통해 Q&A 시간을 마련하고, 저서 '열두 발자국'을 선정된 12명의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지식과 통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