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교통부 관계자들
예브게니 디트리흐(Yevgeny Ditrikh) 러시아 교통부 장관은 러시아 월드컵을 관람하기 위한 중국 축구팬들이 볼로그다(Vologda)와 볼가그라드(Volgagrad) 등 도시 명칭을 헛갈려 기차 승차권을 잘못 구입했다고 표시했다.
6월 21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사(Sputnik News)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디르리흐는 “기차 운수중 재미있는 극이 벌어졌다. 6월 19일 볼가그라드 정부는 나에게 중국에서 온 한 축구팬이 열차 시간표에서 자기의 차의 순서를 찾지 못했다. 당시 방금 자정이 지났는데 그에게는 승차권 한 장이 있었다. 그는 열차 시간표에서 자기의 차 순서를 찾으려고 시도했지만 찾지 못해 다시 승차원을 본후 자기가 반드시 볼로그다에서 승차를 했어야 한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때 그는 볼가그라드에 있었다.”고 소개했다.
교통부 장관은 그를 향해 이 잘못을 지적한후 문제가 제때에 해결됐다. 당국은 그에게 두시간 반이후의 승차원을 구입하고 그는 그뒤 기차를 타고 떠나갔다고 말했다.
디트리흐는 “그와 함께 온 사람들로는 또 2명 중국여사가 있었는데 그녀들도 마찬가지의 문제였다. 당국은 그들을 보고 볼로그다와 볼가그라드는 근 1천km 거리 떨어져 있다고 해석했다.”고 보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은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러시아의 11개 도시의 12개 체육장에서 거행한다.
俄罗斯交通部长叶夫根尼·迪特里希表示,前往俄罗斯观看世界杯比赛的中国球迷因混淆沃洛格达和伏尔加格勒的城市名而买错车票。
据俄罗斯卫星网6月21日报道,迪特里希介绍说:“火车运输中出现了有趣的一幕。6月19日伏尔加格勒向我报告,来自中国的球迷在列车时刻表上未能找到自己的车次。当时刚过午夜,他有一张车票。他开始试图在列车时刻表上找到自己的车次,但没能找到,于是再次查看车票,却发现他应该从沃洛格达乘车,而此时他却在伏尔加格勒。”
交通部长称,向他指出这个错误后,问题得到及时解决,为他购买了2个半小时后的车票。他随后坐火车离开。
迪特里希补充说:“和他一起的还有两位来自中国的女士,也是同样的问题,向他们解释说,沃洛格达与伏尔加格勒相距近千公里。”
报道称,本届世界杯于6月14日至7月15日在俄罗斯11个城市的12座体育场举行。
/央视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