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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태풍 '쁘라삐룬' 한반도 북상 '내일부터 전국 영향권'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내일(1일)부터 제주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해 월요일에는 전국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부터 북상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94헥토파스칼이고, 중심 부근에서는 시속 76킬로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다.


이 태풍은 내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해 곧장 한반도로 북상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월요일 아침 제주도 서쪽을 지나 월요일 오후에는 목포 앞바다를 거쳐 전라도와 중부지방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뿜어 올리는 막대한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전국에도 최고 25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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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특별재난지역 건의…"신속한 국고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