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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제성장률 3% 달성 어렵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낮춰 잡았다.


한은이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이 3%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봤다.


4월 전망치에서 석 달 만에 올해와 내년 모두 0.1%p씩 내린 것.


고용시장 한파의 영향이 가장 컸다.


소비와 수출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일자리 상황은 심상치 않다고 보고, 올 한 해 늘어날 일자리 수도 당초 예상의 70%로 낮췄다.


기준금리는 현 1.5%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는데, 올 들어 처음으로 금융통화위원회 내에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소수 의견이 등장하면 얼마 안 돼 금리를 올리던 과거와 달리, 당분간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이달 중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내수를 살리는 방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자영업을 중심으로 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민간 투자도 계속 줄고 있어 불안한 경제상황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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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특별재난지역 건의…"신속한 국고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