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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하이난 소비재박람회를 통해 세계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

 4월 10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제3차 중국 국제소비재박람회(이하 '소비재박람회'로 약칭)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전 세계 6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3,300가지 고급 소비재 브랜드가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35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2,000여명의 해외 구매업체가 박람회에서 상담 및 구매를 진행했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연인원 30만 명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이탈리아는 이번 소비재박람회의 주빈국으로서 박람회 참가 브랜드가 약 147개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 박람회 대비 1배 증가된 규모이다. 이밖에 RCEP 회원국 10개국이 박람회에 참석했는데 이중 일본, 한국, 태국, 베트남은 국가 대표단 형식으로 참가하는 등 점점 더 많은 중점 국가와 지역이 박람회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글로벌 선두 기업들도 이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이탈리아 고급 커피머신 제조업체 Rhea(레아)는 산하의 특허를 받은 스마트 고급 커피머신 제품을 전시했는데, 시음용 커피의 향긋한 냄새가 전시장 전체에 널리 퍼져 나갔다. 


이번에 최초로 박람회에 참가하는 독일 폭스바겐 그룹은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두카티 등 산하 브랜드를 전부 전시하여 호화로운 차량 진영을 구축했다. 또한 페라리, 카처(Kärcher), 델(DELL), 에일리언웨어(ALIENWARE), 팝마트(POP MART)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도 앞다투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박람회를 계기로 기업의 이미지와 문화를 적극 전파했다.


이번 소비재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은 더 우수한 품질의 더 아름다운 미래 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하이난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하이난에서 '세계를 구매하는' 경험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소비재박람회는 글로벌 기업에게 중국 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중국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기회를 창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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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