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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분식회계' 삼성바이오 검찰 압수수색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검찰이 분식 회계 혐의로 고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인천 연수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


동시에 바이오로직스의 모회사인 삼성물산과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당시 외부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삼정과 안진도 압수수색했다.


삼성 계열사 일부 임원의 주거지까지 포함해 총 20여 곳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검찰은 "자료 확보 시기를 놓칠 경우 진실 규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015년 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였던 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3천억 원에서 4조 8천억 원으로 키울 때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바이오에피스의 가치가 대폭 높게 평가되면서 바오오로직스의 대주주인 삼성물산의 재무제표가 개선됐고, 이 부분은 궁극적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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