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4.5℃
  • 맑음인천 -4.7℃
  • 맑음수원 -3.8℃
  • 구름많음청주 -0.9℃
  • 흐림대전 -0.3℃
  • 흐림대구 2.6℃
  • 흐림전주 0.6℃
  • 흐림울산 4.2℃
  • 흐림광주 2.7℃
  • 구름많음부산 5.6℃
  • 구름많음여수 4.6℃
  • 흐림제주 7.5℃
  • 구름조금천안 -1.8℃
  • 흐림경주시 3.3℃
  • 구름많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중기 우수제품 세계시장 진출, 이렇게 도와드립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특정 해외 유명전시회나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요청할 경우, 소극적으로 지원여부를 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금년도부터는 해외 주요국에서 독자적으로 전시회를 직접 주최하거나, 글로벌 바이어의 국내초청 상담회 확대, 양자간 국제협력과 해외마케팅을 연계하는 대규모 무역사절단 파견 등 적극적·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바꿔나간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이를 위하여 지난 2. 9(수),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해외전시회 65회, 시장개척단 17회 파견 및 15개 수출컨소시엄 결성을 지원토록 결정하였다. (기 선정한 유망전시회 50회 미 포함)

섬유·패션의 본고장인 이태리(밀라노) 및 전 세계 바이어들이 몰리는 홍콩에서 우리가 직접 주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4천만불의 수출계약을 이뤄낸 문화컨텐츠 분야 글로벌 해외바이어 초청,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중동 등 으로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파견보내기로 하였으며, 청장의 APEC장관회의 참가, 터키/인니 등 양자 협력 추진시 무역사절단을 보내는 등 국제협력 업무와 해외마케팅을 연계하는 방안도 강구하였다.

그리고, 관세인하를 통한 수출효과 창출 및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하여 FTA체결국 및 신흥시장 진출에도 지원을 확대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영세한 내수기업의 수출 유도, 중장기 해외마케팅전략 수립 등을 위해 무역촉진단 지원제도도 개편하였다.

매출액 10억원 미만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할 경우 정부보조금 지원비율을 60%까지 지원(일반기업은 50%)토록 하였으며, 한번 선정시 2년 연속 지원하는 유망전시회를 3년 연속 지원하는 것으로 개편하였고, 하반기중 수출컨소시엄 지원대상인 글로벌전략품목을 현행 52개 품목에서 100개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무역촉진단 세부사업을 보면, 해외전시회의 경우, 특정 품목 육성이나 특정 국가 진출 등 정책적 필요에 의해 대규모로 추진하는 전략전시회를 확대하였으며(‘10 : 1회 → ’11 : 5회), 수출성과가 높은 기존 전시회 외에 내수기업의 수출기회 부여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신규단체/신규전시회를 별도 평가하여 선정하였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삼성·LG·한국전력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해외동반진출 전시회 등에 예산을 지원토록 하였다.

시장개척단의 경우에는 VIP 및 기관장 해외순방시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양자간 국제협력사업 추진시 중소 수출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소기업 자력으로 개척하기 어려운 미국 등 해외정부 조달시장 및 대형유통망 개척, Alibaba.com 등 세계적인 B2B 사이트 입점을 통한 온라인 수출 위주로 시장개척단 파견을 추진토록 하였다.

그리고, 중소기업청 선정 글로벌 전략품목(52개 품목) 생산기업간 수출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여 수출컨소시엄별 수출고도화 전략 수립마련으로 세계시장에 체계적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정보기술연구원 등 15개 주관단체별로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구성을 지원·결정하였다.

그리고, 올 하반기중 수출성과는 적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육성할 필요성이 높은 품목 등을 확대하여 수출전략품목을 100개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