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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프랑스 파리의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27일 정식 개관한다


▲ 프랑스 명품 패션기업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프랑스 파리에 지은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퐁 다시옹 루이비통을 개관한다. (사진=조선일보)


프랑스 명품 패션기업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프랑스 파리에 지은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퐁 다시옹 루이비통을 개관한다.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은 파리 서쪽의 볼로뉴 숲(Bois de Boulogne) 내 아클리마타시옹(Jardin d'Acclimatation) 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스페인 발바오 구겐하임 미술관(The Guggenheim Museum)’으로 유명한 미국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것으로 초현대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은 약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건물 외관은 12개의 돛을 단 거대한 유리배 모양으로, 길이가 150m, 높이가 46m에 달한다.
 
건물 내에는 미술관과 강당, 서점, 식당 등이 갖춰져 있으며, 꼭대기 부근에는 3개의 테라스가 설치돼 파리 시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은 기본적으로 모든 형태의 예술적인 창작활동과 관련을 맺고 있으며, 주로 20세기 이후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개인과 재단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컬렉션 상설전, 1년에 2차례 열리는 기획전, 콘서트 등이 열릴 계획이다.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내부와 작품들. (사진=패션엔)
 

지난 20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는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개관식에는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하여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 안 이달고 파리시장, 건축가 프랭크 게리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아트디렉터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펜디의 칼 라거펠트, 셀린의 피비 파일로, 디올의 라프 시몬스, 지방시의 리카르도 티시 등 LVMH 산하 디자이너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관을 앞둔 아르노 회장은 이 날 “LVMH 그룹의 경제적 성공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었다.”며 설립취지를 밝혔다.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은 27일 공식 개관을 기념하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개방되며, 내년 316일까지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특별전이 진행된다.



하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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