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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감현장]“판교사고 때 골든타임 놓쳤다”

 27명의 사상자를 낸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당시 소방당국이‘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은 2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사고가 난 환풍구는 흡입구였는데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밧줄을 내리느라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골든타임을 놓쳤다. 지하에서 바로 부수고 들어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사고 이후 95분 만에 망자로 추정되는 사람 가운데서 생존자를 발견해 뒤늦게 분당제생병원에 이송한 사실이 있다”며“생존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응급환자부터 병원에 이송한 것은 재난 구조의 ABC도 모르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이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사고 건물의 설계도와 당시 추락사고 현장에서 사상자들을 병원에 이송한 구급차량의 시간대별 응급환자 이송일지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안행위는 이날 국감에 앞서 판교사고로 희생된 16명을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남경필 지사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청취했다.
 
앞서 지난 17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걸그룹 포미닛 공연 도중 주변 건물 환풍구 위에 올라가 공연을 보던 27명이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며 18.7m 아래로 추락, 1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황영진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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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