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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의식불명' 신해철, 현재 상태는?…"장이 부어올라 심장 압박"


▲ 록그룹 '넥스트'의 리더 겸 솔로가수 신해철(46).

지난 22일 가수 신해철(46)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개복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은 부어오른 장이 심장을 압박해 심정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수술 이후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통증을 느꼈고, 3회에 걸쳐 재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오다 지난 22일 낮 12시 병실에서 쓰러졌다.

이날 오후 1시경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신해철은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심정지의 원인 규명을 위해 장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했으며, 밤 8시부터 3시간 동안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는 "장협착증은 장이 좁아져서 나타나는 증세로, 장이 좁아진 곳 앞 쪽은 부어오르고 뒤 쪽은 쪼그라들게 된다"고 말했다.

장협착증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장과 장이 서로 들어붙는 장유착이다. 이는 주로 개복수술 후에 발생한다.

김 교수는 "장협착증을 오래 방치하면 장이 썩어 폐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며 "장협착증 자체로도 장이 붓지만, 치료를 위해 좁아진 부분을 잘라 내거나 굳은살을 제거하는 수술 후에도 며칠간은 붓기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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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