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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대안산병원 50대 교수, 나홀로 리베이트?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들. (사진=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홈페이지 캡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A교수가 제약사들로부터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리베이트 정황이 포착된 50대 A교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교수와 제약사들 간의 리베이트 증거물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대 안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일에 대해 세세하게 알지 못한다"며 "호흡기내과 전임교수 중 A교수가 개인적으로 행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또 다른 전임교수인 B교수는 리베이트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부 합동 수사반에 의한 압수수색이면 액수가 상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A교수의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제약사는 유력 다국적제약사를 포함한 7~8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천식ㆍ호흡기치료제를 판매 중인 제약사 2곳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과정에서 고발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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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