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7.5℃
  • 구름많음인천 8.7℃
  • 구름조금수원 7.5℃
  • 흐림청주 6.1℃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8.7℃
  • 맑음전주 17.8℃
  • 구름많음울산 15.7℃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5.2℃
  • 흐림여수 12.4℃
  • 구름조금제주 18.6℃
  • 흐림천안 7.2℃
  • 구름많음경주시 13.8℃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주요 도시, 잇따른 부동산규제 완화로 거래 회복세



지난 몇달간 침체 국면이었던 중국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등 1선급 도시를 제외한 중국 주요도시에서 부동산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다. 


중국 부동산 전문 연구기관인 중국지수연구원(中国指数研究院)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주요도시 20개 도시의 거래가 성사된 부동산면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보다 평균 45% 가량 넓어졌으며 특히 베이징, 상하이, 선전(深圳), 광저우(广州) 등 1선급 도시는 각각 133.95%, 77.99%, 69.06%, 50.77% 넓어져 평균 증가폭이 80%에 달했다. 

중위안(中原)부동산연구센터의 통계에서도 지난주 중국 주요 도시 54곳에서 거래가 성사된 부동산 수는 5만3천790채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회복세의 원인에 대해 "지방정부가 이전에 시행했던 '1가구 2주택' 구입 규제를 잇따라 완화하고 인민은행에서 부동산대출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징의 경우, 중앙은행이 부동산대출 완화조치를 실시한 데다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주택단지 10개 3천879채가 새로 공급된 영향이 컸다. 

대형 부동산업체 워아이워자(我爱我家) 후징후이(胡景晖) 부총재는 "부동산규제 완화 정책 시행효과로 내년 춘절(春节, 설) 연휴까지는 부동산거래가 뚜렷히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부동산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가가 폭등할 가능성 역시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중국발 정보&뉴스 온바오 한태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