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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中 화장품업체, "한국서 수입" 허위광고로 3천만원어치 팔아



중국 화장품업체가 자체 생산한 제품을 한국에서 수입한 재료로 만들었다고 속여 판매했다가 관련 부문에 적발돼 수백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칭다오(青岛)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 리창구(李沧区)공상국은 지난 20일 관할구역 내 창고를 조사하던 중 충칭중로(重庆中路)의 한 창고에서 대량의 '닥터엠제이(Dr.MJ)' 브랜드 화장품을 발견했는데 이 화장품이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베이징에서 생산됐지만 마치 한국에서 수입한 것처럼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공상국 조사 결과, 문제의 업체는 지난 2월부터 화장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淘宝) 온라인매장에서 판매되는 '닥터엠제이' 제품에 '100% 한국 정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국 원재료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 모 화장품업체가 베이징에서 만든 것이었으며 이같은 허위 정보로 20만위안(3천4백만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공상부문은 법에 따라 허위선전으로 간주하고 문제의 업체에 벌금 5만위안(859만원)을 부과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국발 정보&뉴스 온바오 강희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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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