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7.5℃
  • 구름많음인천 8.7℃
  • 구름조금수원 7.5℃
  • 흐림청주 6.1℃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8.7℃
  • 맑음전주 17.8℃
  • 구름많음울산 15.7℃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5.2℃
  • 흐림여수 12.4℃
  • 구름조금제주 18.6℃
  • 흐림천안 7.2℃
  • 구름많음경주시 13.8℃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황주홍 "농협은행 부동산 PF대출, 절반 이상이 부실"


▲ 농협은행 부동산 PF대출의 절반 이상이 부실대출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농협은행 홈페이지 캡처)

농협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 절반 이상이 부실대출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농협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총액은 2조4077억원으로 이중 고정이하여신(NPL)은 51.09%(1조2301억원)에 달했다.

고정이하여신은 대출이자가 3개월 이상 연체된 무수익 여신을 뜻한다.

농협은행의 부동산PF 대출은 2011년부터 총액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NPL비율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PF대출 총액은 2011년 말 4조9745억원에서 2013년 말 2조6328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같은기간 NPL 비율은 20.08%에서 42.48%로 크게 확대됐다.

황 의원은 "농협은행이 부실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부실 PF대출의 피해는 농업과 농민,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