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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염태영 수원시장,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회 특별연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의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염 시장은“국경을 초월한 각 도시간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가 상호교류와 유대강화를 통해 지구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보다 많은 공직자들과 도시전문가, 기업인들, 문화예술인, 학생, 그리고 수원시민이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또한, 프라이부르크 시민들도 수원시를 방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시장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정책 및 도시재생, 문화교류, 스포츠 교류, 교환학생 제도를 통한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디에터 살로먼(Dieter Salomon) 시장은“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며“내년 6월에 있을 프라이부르크 자매도시 문화행사에 수원시를 초청하겠다”고 화답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특별연설은 약 25분간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다. 프라이부르크시의회는 48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표시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까지 독일에 머물려‘지방도시 기후 및 에너지활동을 통한 지역경제개발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프라운호퍼 태양연구소 등을 비롯한 환경, 도시개발, 스포츠 관련 시설 등을 둘러본 뒤 귀국할 예정이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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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