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7.5℃
  • 구름많음인천 8.7℃
  • 구름조금수원 7.5℃
  • 흐림청주 6.1℃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8.7℃
  • 맑음전주 17.8℃
  • 구름많음울산 15.7℃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5.2℃
  • 흐림여수 12.4℃
  • 구름조금제주 18.6℃
  • 흐림천안 7.2℃
  • 구름많음경주시 13.8℃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국제

광명시, 지난해 살림 부채 거의 없고 사회복지 예산 높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해 재정 운영을 비교적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지방재정 공시에서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재정 자주도는 11위(71.27%), 사회복지비 비율은 2위(40.56%), 부채 비율은 다섯 번째로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 자주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입 가운데 자체재원과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며, 시에 들어오는 수입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지표다. 
 
광명시의 사회복지비 비율은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40.56%)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36.67%보다도 4% 포인트가량 높은 것이다. 사회복지비 비율은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보육,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사회복지분야에 사용하는 예산 규모를 말한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부채가 거의 없어 살림살이를 잘하는 건강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광명시의 부채 비율은 1.05%로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낮았다. 부채 비율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부채는 더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만 예산을 사용해 시 살림을 알뜰하게 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병환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