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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친과 다툰 30대 男, '광란의 질주'로 사상자 19명


여자친구와 다툰 30대 남자가 홧김에 술을 마시고 광란의 질주를 벌여 2명이 죽고 17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후베이성(湖北省) 스옌시(十堰市) 팡현(房县) 청관진(城关镇) 선눙로(神农路) 구간을 1.5km 가량 달리며 지나가는 행인들을 잇따라 들이박았다.

이로 인해 행인 19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결국 사망했다. 남자는 질주 후 도주하려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범인은 1980년생인 덩중쿤(邓仲昆)이었다. 그는 여자친구와 다툰 후 술을 마시고 여친에게 부상을 입혀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온바오 강희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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