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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성룡이 친딸처럼 아낀 홍콩 女배우, 자택서 투신자살

월드스타 청룽(成龙, 성룡)이 생전에 아낀 홍콩 여배우가 40세의 젊은 나이에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타이완(台湾)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여배우 천카이신(陈开心)이 지난 26일 저녁 11시 홍콩 장쥔아오(将军澳)에 위치한 포 램 아파트(宝林邨)에서 뛰어내린 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천카이신은 자살 직전인 저녁 11시 8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파트에서 내려다 본 전망 사진을 게재한 후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그들과 영원히 이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게재해 자살할 것임을 암시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천카이신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유명 감독인 천윈치(陈勋奇)의 딸인 천카이신은 영국 유학 후, 1998년 부친의 명성에 힘입어 영화계에 진출했다. 그녀는 1999년 부친 감독의 영화 '고추교실(辣椒教室)'에 출연했지만 주목받은 후, 2001년에는 중국 대륙으로 진출했지만 생각만큼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다만 천카이신의 부친인 천윈치와 청룽의 친분이 두터워 청룽이 천카이신을 평소 친딸처럼 아껴왔다.

온바오 강희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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