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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 유정복 인천시장 예방

인천-키르기즈공화국과 교육·의료분야 등 교류활성화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한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만나 세계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밝히며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심장병 어린이 55명의 초청 치료 및 현지 진료를 시행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유라시아경제연합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라며 인천과 키르기즈공화국의 우호를 구축하고 교육, 의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인천은 무한한 역량을 갖춘 글로벌 도시이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키르기스스탄의 도시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키르기즈공화국과의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적극 이어갈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중국과 접경하고 있으며, 국토의 거의 대부분이 산이어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린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 후 우리나라와 1992년 국교를 수립했으며, 올해로 수교 32주년째다. 지난해 6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이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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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