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인천 9.3℃
  • 맑음수원 7.3℃
  • 맑음청주 10.8℃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맑음전주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여수 14.4℃
  • 흐림제주 16.5℃
  • 맑음천안 6.4℃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국제

여주시, 일본 진남정 눈축제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재개, 농업 분야 등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여주시는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쯔난마치)에서 개최된 눈축제에 초청받아 이충우 시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남정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교류 25주년을 맞이하여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국제교류를 회복하고, 새로운 교류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쿠와바라 하루카 진남정장에게 “진남정이 고시히카리로 유명하고, 여주시도 여주쌀의 자부심이 있는 만큼 쌀과 농업을 중심으로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고, 진남정장도 앞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협력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 도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협의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진남정 지역은 연간 13미터가 넘는 눈이 오는 세계 최대의 다설지로 알려져 있다. 진남정 눈축제는 올해 48회를 맞이하는 진남정의 대표적인 축제로 설원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의 한 해 소망을 적어 날리는 풍등 행사가 특히 유명하다. 진남정은 올해 10월 여주오곡나루축제에 축하사절단을 보낼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