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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홍지문·정릉터널 관리현황 점검!

박중화 교통위원장,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터널에 대한 사전 관리 철저 주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되고 있는 터널 중 홍지문·정릉 터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종로~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지문·정릉터널 방문하여 풍도 등 방재설비 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종로구~서대문을 잇는 홍지문·정릉 터널은 각각 1,890m, 1,650m이고 하루 13~14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도심 속 터널로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주요 터널 중 가장 긴 터널이다.

 

서울시설공단은 홍지문·정릉 터널을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근무, 주·야간 교대근무를 진행하고 있고, 재난 및 사고 발생시 상황감시 및 초동조치, 설비점검 및 정비, 시설물 순찰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홍지문·정릉 터널은 방재등급 2등급 터널로 45m간격으로 소화설비와 진입차단시설·정보표지판이 터널당 2개씩 설치되어 상황실 원격제어 및 현장제어가 가능하며, 환기설비(축류팬) 16대, 피난연결통로 총 5개소 등 사고에 대비한 방재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방문장소를 돌아본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는 터널 내 방재설비 관리, 화재 초기 대응체계, 화재감지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듣고 초기대응 모의훈련 진행여부를 본 후 당부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터널 내 화재발생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안전 및 대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을 설명하며 터널의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전기차가 증가에 따른 전기차 화재 대비에도 각별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는 터널 현황과 터널의 방재시설, 화재시 대응체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히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민들이 터널을 이용함에 있어 안전을 담보할 뿐만 아니라 비상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평상시에 사전 관리하여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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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을버스 서비스 달라진다…시-조합 운송서비스 개선 합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