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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교육청 부산지역 초등학생, 부모와 함께 인성교육 받는다

부산교육청,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사람 교실’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2차례 부산진구 ‘예종원’에서 초등학생, 부모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사람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참사람’은 마음이나 행동이 진실하고 올바른 사람을 뜻한다. 이 교실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전래놀이·다례교육 전문 강사를 활용해 2시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아름답게 표현하는 마음 소통법, 대화할 때의 언어 예절과 주의할 점 등을 배운다. 또,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전래놀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 격려·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인성 실천의 찻자리 교육’을 통해 사랑과 정성으로 차를 우리는 체험에 나선다. 찻자리에서 부모님과 함께할 때의 예절과 자세를 배우고, 우린 차를 부모님께 드리며 효와 사랑·배려와 공감의 의미를 익히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예종원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일 기준 5일 전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참사람 교실’은 가족이 함께하는 인성 예절 체험 활동을 통해 존중·배려가 체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가정·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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