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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사상구,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방송 지자체 선정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공모전 사업 대상지 사전답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송 대상 지자체로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홍보방송 대상 지자체로 사상구를 비롯해 경상북도 영덕군, 경상남도 하동군·남해군, 전라북도 전주시·완주군·부안군, 충청남도 보령시, 전라남도 나주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홍보방송은 사전답사를 거쳐 해당 지자체와 협의 후 2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 SK브로드밴드(Btv)와 연합뉴스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기부금액이 1억6천7백만 원으로 부산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모금한 기금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제안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2024년 예산에 편성했다.

 

선정된 3개 사업은 사상구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낙동강 인근에서 재첩을 삶아 장사를 나갔던 재첩국 아지매들의 강인한 정신과 고향의 정취를 되살려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재첩국 아지매 조형물 제작 및 설치 사업’, 지역대학 및 병원과 연계해 중증질환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및 심리치료를 병행하는‘함께하는 힘: 중증질환자를 위한 운동치료 프로그램 사업’, 지역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위한 버스킹 공연 지원 및 구민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거리 산책 사업’이다.

 

구는 이날 홍보방송 제작을 위해 SK브로드밴드와 사전 브리핑 시간을 가진 후 기금사업 대상지인 사상구보건소 물리치료실, 괘법동 콘서트 예정 장소, 삼락동 재첩거리 등 현장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또, 홍보방송 제작에 대한 기획의도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우리 구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선정한 부분이 행정안전부 주관 홍보방송 대상 지자체에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해 고향사랑에 대한 관심과 기부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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