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4.3℃
  • 박무인천 2.9℃
  • 박무수원 3.3℃
  • 박무청주 6.1℃
  • 박무대전 6.1℃
  • 흐림대구 5.8℃
  • 박무전주 6.7℃
  • 구름많음울산 7.3℃
  • 박무광주 7.4℃
  • 구름많음부산 9.6℃
  • 구름많음여수 7.9℃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천안 4.5℃
  • 구름많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 남구청, 2024 찾아가는 남구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 및 실천력 강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남구는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 및 실천력 강화를 위해 '2024 찾아가는 남구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과 사회 전문가 5인의 강사가 남구 13개 동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여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들은 한 주민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말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 환경 보호는 어렵지만 꼭 실천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강의 주제 등 세부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런 작은 움직임이 기후·환경 등의 위기 속에서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