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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2024년 농공단지 기업간담회 개최!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추진 등 농공단지 활성화 총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달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월 17일 제1차 업종별 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 24일부터 2차례에 걸쳐 구지농공단지와 옥포농공단지 기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달 9일에 개최한 농공단지 기업간담회에는 달성군수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20여 개 사가 참석하여 기업인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이번 농공단지 기업간담회까지 오간 내용 중에는 특히 조성된 지 오래된 농공단지의 특성상 우수관 정비, 관리동 보수, 휴게공간, 편의점, 주차장 조성 등 낙후된 농공단지의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군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구지·옥포농공단지의 우수관 정비를 완료했으며, 구지농공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와 낙후된 관리동 지붕 보수 공사 역시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성서5차산업단지 내 노상 주차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사업, 녹색 산책길을 조성하여 성서5차산업단지를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거기에 더해 취업박람회를 확대하여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하며, 기업간담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군은 농공단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여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라는 군정목표에 발맞춰 우리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 기술개발 사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중장년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등 기초 지자체 최초·최대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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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