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신평, 하이투자증권㈜ Issuer Rating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11월 11일 하이투자증권㈜(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자산관리부문에서의 차별화된 경쟁지위와 IB부문 경쟁력 강화 
- 이자손익 증가로 영업실적 개선됐으나 변동성 내재 
- 우발부채 위험 존재하나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 
- 현대중공업그룹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 

증권업 특성상 실적변동성이 내재하나, 다변화된 수익구조, 현대중공업 계열사들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1989년 제일투자신탁㈜로 설립된 동사는 2008년 최대주주가 CJ㈜에서 ㈜현대미포조선으로 변경되며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되었다. 2014년 6월 말 ㈜현대미포조선의 지분율은 83.2%이다. 2014년 6월 말 총자산 5조5,809억원, 자기자본 5,641억원의 외형을 보이고 있으며, 임직원 975명, 국내 지점(법인영업부 포함) 49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투자신탁에서 출발한 증권사로 자산관리부문에서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편입 이후 그룹 내 연계영업을 통해 퇴직연금, 선박펀드 등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해왔다. 최근, 현대중공업은 악화된 수주 여건과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해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였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AA+/부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되었다. 

동사는 자산관리부문 외 IB부문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위탁수수수료 비중이 낮은 다각화된 수수료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12년 장외파생상품 영업인가를 취득한 뒤 파생결합증권 판매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운용채권 규모 확대로 이자손익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으나 금리위험에 대한 노출이 커지며 자산운용손익의 변동가능성은 높아졌다. 

동사는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고 유상증자와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적정성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최근 영업기반 확대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해 재무적 안정성이 다소 저하되고 있다. 또한, 매입약정과 매입확약 등 우발부채의 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비중이 높아 이에 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