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대구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수강생과 수성구 연수 외국 공무원, 제다 체험 위해 전남 보성 방문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한국 차 박물관 방문해 관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봄향 가득 차 만들기’ 다례 교육 수강생이 수성구청에서 직무 연수 중인 외국인 공무원과 함께 전남 보성군에서 차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0주간 다례를 배우는 ‘봄향 가득 차 만들기’ 교육 수강생들은 교육 7주차인 지난 14일 현장 실습을 위해 보성군의 다원에서 제다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온 외국 공무원 3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딴 후, 300˚C가 넘는 뜨거운 솥에 찻잎을 넣어 3번의 살청(덖기)과 2번의 유념(비비기), 건조 과정을 거쳐 수제 덖음 녹차를 완성했다.

 

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를 방문해 차 제품 개발, 품종 육성 등 차 산업 현황을 알아보는 한편, 한국 차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차 문화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차밭에서 윤이 나는 찻잎을 보는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었다”며 “한 잔의 차를 마시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체험하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차의 귀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강생들과 외국인 공무원들이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차를 통한 치유와 쉼을 느끼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한국전통문화체험관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발굴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