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4.5℃
  • 구름많음인천 5.6℃
  • 흐림수원 5.2℃
  • 흐림청주 8.3℃
  • 흐림대전 8.3℃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8.8℃
  • 흐림울산 9.2℃
  • 구름많음광주 9.0℃
  • 흐림부산 9.7℃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2.2℃
  • 흐림천안 6.2℃
  • 흐림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황당한 면접관 1위 “무시하는 말투의 면접관”

지원자를 가장 황당하게 만드는 면접관에 ‘무시하는 말투의 면접관’이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1,608명을 대상으로 ‘황당한 면접’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장 황당한 면접관은 누구인가’란 질문에(*복수응답) ‘무시하는 말투의 면접관’이 응답률 4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반말하는 면접관(36.3%) △이력서 및 자소서를 읽지 않고 오는 면접관(34.2%)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면접관(28.0%) △면접 시 전화 받는 면접관(14.1%) △기타(4.0%)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황당한 면접질문으로는 ‘사적인 질문’이 응답률 59.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성에 대한 질문(39.2%) △가족사에 대한 질문(29.8%) △개인취향에 대한 질문(22.1%) △정치성향에 대한 질문(22.0%) △기타(12.3%) 순이었다. 

황당한 면접 질문에 대한 기타 의견으로는 △외모평가를 받았을 때△사주보기 위해 태어난 시간 물어볼 때 △반말로 취조하는 듯 한 질문을 받았을 때 △손금을 볼 때 △외모지적 △혈핵형을 물어볼 때 △아이낳고도 일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거의 못하지 않냐고 비아냥거림 △면접관들끼리 회사 계약관련 얘기 할 때 등이 있었다. 

면접장의 분위기가 취업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이 전체 91.9%로 나타났다.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8.1%에 그쳤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면접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자신감’이 전체 응답률 7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질문의 의도파악(60.5%) △바른자세(27.2%) △목소리(13.0%) △복장(11.9%) △기타(1.2%) 순이었다. 

최창호 잡코리아 사업본부장은 “면접장은 지원자를 평가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기업을 평가 받을 수도 있는 곳”이라며 “면접장에서의 예절은 지원자도 면접관도 모두가 지켜야할 덕목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도내 체육인들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